도시재생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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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 2,157회 작성일 19-05-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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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송현동과 문경시, 상주시, 고령군 등 22곳이 올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로 선정됐다.​

정부는 8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16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2019년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안'을 의결했다.​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는 총 29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을 공급한다.​

주요 거점시설로 전시장과 공연장, 마을도서관 등 문화공간과 주민 창업지원센터인 '든들C(culture) 센터(사업비 43억원)'가 건립된다.​

'든들'은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 들 사람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의미로 아이들을 위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서비스 등이 운영된다​

건강관리센터와 실버카페, 시니어 일자리 지원센터 등 치매환자와 노인을 위한 '든들S(senior)센터(46억원)'가 들어서며, 순환형 행복주택인 든들행복주택(38억원)도 건립된다.​

강효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달서병 당협위원장)은 "차질 없는 예산투입과 주민들의 적극적 협조에 기반한 사업 추진을 통해 송현동이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에는 문학어울림 아카데미(도서관, 공동육아공간), 점촌역 이벤트 광장(어린이 교통공원)이 생긴다.

상주시에는 어울림센터(도서관, 헬스케어), 소공원 등이 조성되고, 고령군에는 금빛마실 소상공인 지원센터(북카페, 무인택배함), 어울림센터, 공영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정부는 22곳의 지자체 모두 상반기 내에 국비 예산을 지원해 사업에 착수하는데, 2023년까지 총 1조4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은경 기자 ekkang@imaeil.com[출처] 대구 달서구 송현동,문경,상주,고령 2019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