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한반도면 자그마한 야산 밑자락에 아궁이 2가 시작됩니다.

 춘 삼월의 눈꽃을 보며 시작하는 공사

6/25전쟁시 불타버린 집을 다시 지었다니 대략 70년 가까이 되었죠 전부 흙집으로 되어있는 폐가(건축주께서

폐가라하면 아주 싫어함 ㅋㅋ)수준이죠

마무리가 어떻게 끝날까 이제 부터 시작합니다. ㅋㅋ

무섭죠 사람이 어떻게 살았을까

헐 귀한게 나왔네요 서까래, 이걸 어떻게 근데 천정이 너무 낮아서 힘들지만 바닥을 좀 더 낮춰야지

벽 전부 세로 한벽 한벽 따로따로 아님 무너져 ㅋㅋ

써까레 하나하나샌딩하고 물건 만들자

전부 샌딩하고 바닥 낮추고 힘들어요 엄청난 폐기물 

대들보 댕강 보수합니다.

이걸 어떻게 만들까 철거하고 세로 no no no 살려봐야지 머리를 써야지 

갈고 닦고 페인팅1,2,3차 까지 길고 길다.

목련꽃이 이렇게 이뿔줄이야

우선 못생기고 오래된 지붕부터 날좋을때 해볼까요 각 새로 잡고 반듯하게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쪽 창고는 영 답이 나오지 않아서 세로짓지만 마감은 어울리게 같이해야죠

어느듯 벗꽃이 피었네여

드뎌 우리의 아궁이가 만들어집니다 따스하게 아님 뜨끈뜨끈 군불방으로 사장님이 닭 3마리용 뭇쇠솥을 벌써 갖다 놓으셨네요 ㅋㅋ

디자인 블럭 시공해볼까요 담장

불멍자리 현무암으로 바닥하고

실물이 훨이쁜데 사진이 따라가질 않네

창살을 살짝 넣어봤어요..

편백 냄새가 힐링되는 느낌 다들 아시죠...

픽스창 밖으로 보이는 모습 

뒷켠에 잠깐 비밀 애기 아님 담배 ㅋㅋ 작게 만들어 봤어요

45일간의 짧지않은 시간  또 하나의 한국전통 아궁이가 탄생하네요

많은 분들이 찾을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넓은 마당과 아궁이방,불멍,바베큐외 등등 .. 한반도에 아궁이가

생겼다 ㅋㅋ

가족 여러분 정말 이번에도 고생 많았어요 타지 생활이 힘들낀데 화이팅